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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을 위한 건강팁

 

세계보건기구(WHO)의 헌장에는 "건강이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것만 말하는것이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라고정의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헌법에는 건강을 “모든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고 규정하고 있어 건강을 하나의 기본권적 개념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날에는 질병이 없는 상태라는 수동적인 개념으로 보지 않고 금주·금연 등 생활습관의 변화나 운동 같은 적극적으로 건강해지려는 노력 등 보다 능동적인 넓은 의미의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듯 합니다.

저는 건강한 가족이 행복한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 중 누구라도 한명이 아프게 되면 본인은 물론 집 안 식구들 모두가 걱정하고 힘들어지게 마련이니 말입니다. 부지런히 운동과 영양제를 챙겨가며 가족 건강은 물론 나자신도 챙겨야 할 듯합니다.




<온가족을 위한 건강팁>

 

설탕은 달콤한 악마입니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더 찾게 되는 달콤한 맛, 설탕이 몸에 안 좋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조금씩 먹다보면 단 맛이 당기게 마련입니다.

-설탕의 하루 허용량은 5티스푼(27-30g)으로 커피 한잔만 마셔도 금세 허용량에 다다릅니다. 한국인이 1년동안 섭취하는 설탕의 양은 1인 평균 21kg으로 허용량을 훨씬 웃돌고 있는 심각한 상태입니다.

설탕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렸다 내려 문제가 됩니다. 올라간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저혈당 현상이 나타납니다. 저혈당 상태에서는 공허함과 허탈함을 느껴 다시 설탕을 먹게 만들어 중독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설탕은 그 피해에 비해 과소 평가되어 심각한 현상을 낳습니다. 설탕은 몸의 면역력을 백혈구를 무력화시키고, 뼈 속의 칼슘과 미네랄을 빼앗아 골밀도를 떨어뜨립니다.

저혈당은 집중력을 떨어뜨려 학습 능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몸에 없는 것들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설탕의 피해 중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암세포를 증가시키고 키운다는 것입니다.

암세포는 일반세포에 비해 7배 정도로 포도당을 빠르게 먹어 치웁니다. 그래서 암검사 때에도 포도당을 주입해 어느 세포로 가장 많이 가는지로 문제의 부위를 알아냅니다.

이 외에도 설탕은 중성 지방의 축적과 우울증, 식곤증, 두통을 유발합니다. 과도한 인슐린의 분비는 노화를 촉진시키니 젊어지고 싶다면 설탕을 멀리 합시다.

 

바삭바삭 건강을 파괴하는 소리, 지방

바삭거리는 맛있는 소리와 고소한 냄새로 사람들의 코를 자극하는 지방 역시 강한 중독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방 중에서 가장 큰 문제아는 트랜스 지방인데 이는 식품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수소 처리를 하면서 변형되어 나타나는 지방입니다.

트랜스 지방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파괴합니다. 인스턴트 음식에 많이 들어 있는 트랜스 지방은 음식을 바삭바삭하게 하고, 냉동 식품을 오래 보관해 주며, 고소한 맛을 만들어 냅니다. 일일 평균 트랜스 지방 섭취량은 대략 2-4g이지만 햄버거 하나로도 쉽게 그 수치를 넘겨 주의가 필요합니다. 트랜스 지방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체내에서 좋은 콜레스테롤을 파괴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트랜스 지방의 섭취가 2% 늘면 심장병 발생 위험이 25%나 증가됩니다. 유방암 발생률도 3.5배나 높아진다는 무서운 결과도 있으니 조심해야 겠습니다.

 



<지헤로운 생활 상식>

 

주위를 둘러 보면 생활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이 많습니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알아두면 필요한 순간에 요긴하게 쓰이는 생활 상식들,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사람들에게 여유를 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스키복을 세탁기로 빨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키복이나 비옷같이 방수처리가 된 옷은 손으로 세탁하거나 세탁 전문 업소에 맡기는 것이 현명합니다. 세탁기에 넣고 빨 경우 옷에 불이 흡수되지 않고 주머니나 소매부분에 물이 고여 무거워집니다. 그리고 세탁기 내부가 회전할 때 같이 돌지 않고 바닥에 뭉쳐 세탁기의 중심을 잃게 만듭니다. 때로는 세탁기가 심하게 흔들려 망가질 위험도 있습니다.

 

귤껍질을 재활용한 손난로

새콤달콤함, 상큼시큼함으로 추운 겨울 입맛을 돋우는 귤, 귤껍질을 이용하면 1시간정도의 열을 간직한 유용한 간이 손난로를 만들수 있다고 합니다.

귤껍질을 포개어 비닐랩으로 고정시킨 후 전자레인지에 40초정도 돌리면 완성됩니다.귤껍질 속의 섬유질들이 귤껍질 속의 고분자가 받은 열을 따뜻함을 유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에 빠진 기록을 보여주는 핸드폰 라벨

카메라 폰, MP3 폰, PDA 폰 다양한 기능을 갖춘 멋진 핸드폰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탐이 나기는 하지만 몇 만원을 호가하는 핸드폰 대신 중고 핸드폰을 구입하기로 결정, 런데 겉은 멀쩡해 보이는 데 가격이 수상하게 싼 것 같습니다. 혹시 물에 빠졌던 게 아닐까?

-휴대폰 배터리 부분의 침수용 라벨을 확인해 보아야 겠습니다. 라벨에 물이 묻으면 붉은 잉크가 번져 눈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내부에도 물에 의한 고장을 확인할 수 있는 침수 확인용 테이프가 붙어 있습니다.

 

한여름 뜨거운 차 온도를 내리는 방법

한여름에 밖에 세워둔 차를 열면 뜨거운 열기가 훅~ 밀려와 타기가 겁날 정도입니다.

한참 차 문을 열어 두고, 에어컨을 틀어도 차내 뜨거운 열기는 쉽게 사그러들지 않습니다. 빵빵하게 풀가동한 에어컨으로 기름값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한여름 자동차의 실내온도는 80도까지 올라갑니다. 그 열을 에어컨으로 다 식히려면엄청난 돈을 버리는 셈, 이때 보조석의 창문을 연 다음 운전석 문을 다섯번 정도 여닫아 봅시다. 실내 온도를 20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더 많은 효과를 보기 위해 뒷자석의 창문까지 열어 두거나 여닫는 횟수를 늘리는 것은 별 도움이 되지 않으니 괜히 땀흘리는 수고는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드라이 아이스는 모기를 부른다.

무더운 여름날 저녁 모처럼 포장한 아이스크림을 들고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포장을 푸는 순간 달려든 모기떼를 쫓느라 아이스크림이 다 녹고 말았습니다. 뭐가 문제였던 걸까요?

아이스크림을 녹지 않게 하기 위해 포장한 드라이아이스가 주범입니다. 모기는 멀리서 CO2를 감지해 생명체가 있는지 없는지 알아채는데 드라이아이스가 CO2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달려드는 것입니다. 실제 보건 연구원에서도 모기를 채집할 때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반면 가까운 곳에서 모기는 채취를 통해 알아챕니다.

 

처음과 끝만 같다면 틀린 글자도 바르게 인식됩니다.

글을 읽다 보면 종종 글자가 다르게 쓰여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읽다보면 자연스레 정확한 단어로 읽고, 이해하게 됩니다. 문장도 마찬가지라고 하는데 왜 그럴까요?

-미리 학습하여 머릿 속에 인지된 단어는 단어철자의 처음과 마지막이 같다면 그 안의 순서에 상관없이 정확한 의미의 단어로 인지됩니다. 이를 단어 우월 효과라고 하는데, 틀린 단어를 사용해 문장을 배열해도 정확하게 의미를 인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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