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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갱년기 증상과 갱년기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자.

 

여성 갱년기 증상?

여성은 나이가 들어 40대 후반이 되면 난소기능이 저하되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신체기능에 이상이 생깁니다. 이러한 현상이 갱년기 장애입니다. 갱년기 장애의 대표적인 신체적 증상으로는 안면홍조증과 골다공증을 들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우울증과 두통, 불면증, 압박감, 부정맥, 부종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갱년기의 여러 증상을 예방하려면 콩제품과 우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칼슘과 비타민 E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갱년기 증후군 치료는 여성호르몬을 공급해주는 호르몬 대체 요법이 일반적입니다.

이와 함께 음기를 보강하는 한약을 처방해 전신증상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갱년기에 좋은 음식?


 


1. 검은콩

콩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이 몸 안에서 여성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합니다. 이소플라본은 또 폐경 전후의 여러가지 증상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갱년기 장애 증상이 있는 여성들은 적극적으로 콩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콩이나 두부, 비지 같은 콩제품을 자주 먹습니다. 콩죽을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콩을 하룻밤 충분히 불려서 믹서에 간 후 현미찹쌀과 함께 죽을 끓이면 됩니다.

 



2. 익모초

익모초는 이름 그대로 여성의 기운을 도와주는 풀입니다. 성질이 따뜻해서 아랫몸이 차서 허약한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갱년기 장애, 생리불순, 생리통, 아랫배 냉증, 불임 등에 익모초를 달여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익모초 1kg을 커다란 솥에 넣고 물을 넉넉히 부어 1시간 동안 약한 불로 끓입니다.

익모초를 건져내고 찌꺼기를 거른 후 다시 은근한 불로 오래 달입니다. 걸쭉해지면 냉장보관했다가 매일 아침 공복 시에 1컵씩 마십니다. 익모초를 달이는 대신 즙을 내서 1컵씩 마셔도 됩니다.

 

3. 석류

석류에는 여성을 만드는 호르몬이라 불리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여성에게 특히 좋습니다. 씨에는 이소플라본이 2배이상 들어 있어 더욱 효과적입니다. 석류는 신맛이 수렴작용이 강해서 신진대사를 보다 원활하게 합니다. 꽃은 구내염, 후두염, 편도선염 등 구강 염증에 쓰거나 껍질을 구강과 장의 질환, 복통, 구충제로 쓰기도 하며 잎을 구토방지나 식욕증진에 쓰기도 합니다.


남성에게도 노화방지, 전립선 질환, 탈모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석류를 그냥 먹어도 되고 즙을 짜서 주스로 만들어 마셔도 좋습니다.

 

4. 우엉

우엉은 성질이 차서 정신적 스트레스로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러울 때, 속에서 열이 날 때, 갈증이 나고 얼굴이 부을 때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갱년기 여성의 상열감이나 불안증, 우울증에도 사용합니다. 평소에 우엉차를 물처럼 마시고, 우엉반찬을 자주 해 먹으면 좋습니다.




- 우엉 껍질을 벗기고 잘게 채 썰어 햇볕에 바싹 말립니다. 밀폐용기나 비닐봉지에 담아 냉동 보관했다가 차를 끓여 수시로 마십니다.

 

5. 솔잎

다리가 아프고 관절이 거북할 때 주로 사용하는 솔잎은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에도 효과가 뛰어납니다. 또한 가슴이 답답하고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며, 불안증과 우울증에 시달리는 갱년기 여성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신경이 예민해서 사소한 일에도 긴장하고 화를 잘 내는 남성의 갱년기 장애에도 효과적입니다.



- 솔잎 10g을 찻주전자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우려낸 다음 꿀이나 잣을 띄워서 수시로 마십니다. 솔잎을 갈아서 물에 타 먹어도 좋습니다.

 

6. 배(안면 홍조)

배의 성질은 냉하나 소화에 효과가 있고,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몸에 열을 내리게 합니다. 고열로 다른 음식을 먹을 수 없을 때 시원하게 먹을 수 있고 과실 속에는 비타민 B,C가 함유되어 있어 해열효과가 있습니다. 어른은 꿀을 넣어 중탕으로 먹고 어린 아이는 배즙을 내어 죽을 쑤어 먹으면 효과적입니다.



7. 국화(시력 저하)

말린 국화 줄기를 끓여 그 물을 욕조에 풀어 목욕수로 쓰면 신경통, 피부염에 좋습니다. 머리 감을때 묽은 국화수를 미지근하게 식혀쓰면 탈모증을 예방하고 만성 두통이 치료된다고 합니다. 민간요법으로 국화 줄기를 진하게 삶은 물에 발을 담그면 무좀이 치료됩니다. 오랫동안 복용하면 혈기에 좋고 몸을 가볍게 하며 쉬 늙지 않습니다. 그밖에도 감기, 현기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8. 죽순(요실금)

정신을 맑게 도와주어 숙취해소와 피를 맑게 합니다. 수분을 보충해 주고 방광을 튼튼히 해주며 죽순을 삶아 볶아 먹으면 이뇨 작용을 돕습니다. 죽순은 삶을 때 껍질은 벗기지 않고 통째로 삶습니다. 물과 살뜨물 또는 쌀겨를 넣어 가열하면 떫은 맛을 제거합니다. 삶은 죽순은 흐르는 물에 얼른 씻어 냅니다.


 


9. 부추(울화증)

부추는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은 시고 맵고 떫으며 독이 없습니다. 날 것으로 먹으면 아픔을 멎게 하고 독을 풀어 줍니다. 익혀 먹으면 위장을 튼튼하게 해 줍니다. 산후통, 치질, 변비 및 구토증의 치료와 개선효과가 있습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아플때

부추씨 가루와 쌀가루를 반죽하여 떡을 만들어 자주 먹으면 효과가 있습니다.

 



10.잣(관절통)

잣은 자양강장제로 많이 사용하여 병후 회복기에 먹으면 좋습니다. 지방 단백질이 풍부한 고열량 식품이며 특히 비타민B가 풍부하고 지방은 불포화 지방산으로서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합니다. 심한 기침과 종기에 잣과 호두를 1대2 비율로 꿀에 타서 먹거나 잣알을 휜자위와 짓이겨서종기에 붙이면 통증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식전 후에 잣을 먹는 습관을 들이면 뇌의 중추를 자극해서 위장을 안정시킨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여성 갱년기 증상과 갱년기에 좋은 음식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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