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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증상과 간염원인 및 

간염 예방법 알아보기

 

간염은 여러가지 약이나 화학약품에 의해 걸릴 수도 있으나 대부분은 간염바이러스에 의해 걸립니다. 


가장 많이 걸리는 간염바이러스는 A, B, C형이고, D, E, G 형은 드뭅니다. 간혹 허피스바이러스와 엡스타인-바-바이러스에 의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염증상은?

간염 환자의 많은 경우가 증상없이 저절로 낫기도 하는데, 초기 증상은 약 2주에서 1달 후 나타납니다. 감기처럼 느껴지는 증상에 피곤하고 입맛을 잃습니다.

가끔씩 구역질이 나고 복부가 아프며 토하기도 합니다. 며칠 후부터 황달이 시작되고 소변 색깔이 진해지며 대변 색이 옅거나 흰색에 가까운 진흙색이 되는 간염증상이 나타납니다.


간이 붓고 아프며 열이 오릅니다. 급성 간염을 휴식을 잘 취하면 건강한 사람의 대부분은 약 3-16주 사이 서서히 증상이 감소되다가 1-4개월 정도면 완전히 회복되지만, 몸이 약한 사람은 만성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으로 된 B형, C형 간염은 만성피로 외에는 별 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간이 심하게 손상되어 간경화, 간암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매년 혈액검사를 통해 가 수치를 점검해야 합니다.

 


간염원인 : 감염 경로?

 

A형 간염

간염환자의 대변에 의해 전염된다. 즉 상수도와 수세식 화장실이 없는 미개발지역의 우물물, 음식 상하수돗물에 오염된 조개, 게, 새우등에 의해 걸립니다. 대개 2달후 회복되지만 간혹 사망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미개발 지역을 여행할 때는 미리 예방주사를 맞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B형 간염

전 세계 사망순위 9위를 차지할 정도로 점염성이 강하며, 감염 환자의 약 30%는 아직까지 확실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인 B형 간염 환자의 약 90%는 4-6개월 정도에 회복이 되지만, 몸이 약한 경우 5-10%는 만성으로 발전하고, 5세 이하의 어린이는 75-90%가 만성이 됩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는 몸밖에서도 7일간 생존하며 간염환자의 타액, 정액, 질분비물, 혈액에 존재하여 키스, 칫솔, 면도기, 문신, 피어싱, 침과 주삿바늘의 재사용, 수혈 등에 의해 전염됩니다. 산모가 간염에 걸렸을 경우 아기도 간염에 걸려 태어나는 확률이 매우 높고, 어린이 B형 간염 환자의 약 30%는 같이 사는 성인 B형 간염환자에게서 전염됩니다. 




환자가족들은 피부의 상처나 타액으로 전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음식을 따로 먹고 식기나 칫솔, 손톱깍이, 머리빗 등을 따로 써야 합니다. 그러나 포옹을 하거나 손을 잡거나, 땀, 눈물, 재채기, 기침, 전화기, 변기좌석, 수영장에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음식을 같이 떠 먹거나 술잔을 돌려서 B형 간염이 전염될 확률은 매우 적으나, 입안에 염증이 있거나 잇몸에서 피가 나는 사람은 전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증상이 없는 보균자도 전염성이 있으므로 누구와 식사를 같이 하든 음식은 따로 덜어서 먹는 것이 상책입니다.


C형 간염

간염 중에 가장 사망률이 높지만 감염환자의 약 40%는 아직 확실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0-40%가 만성으로 발전하는데, 특히 수혈을 받아 C형 간염에 걸린 경우 70-80%가 만성이 되고 20-30%가 간경화, 간암으로 발전합니다.


 대부분이 수혈에 의해 감염되고 면도칼, 면도기, 손톱깍이, 칫솔, 문신, 피어싱, 침과 주삿바늘의 재사용 등에 의해 감염됩니다. 간염자인 산모의 아기도 감염되고 키스로 감염되는 확률은 낮으나, 입안에 염증이 있거나 잇몸에서 피가 나는 사람은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B형, C형 간염은 환자를 돌보는 의료인이나 동성애자, 먀약주사를 맞는 중돌자들이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간염예방법은?

19세 이하의 어린이, 간염환자 가족, 의사, 간호사 등 환자의 혈액과 접촉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여 항체가 생기게 해야 하며, 특히 환자 치료중 주삿바늘에 찔린 경우 즉시 혈액 검사를 해야 합니다.



감염 진단시 14일 이내에 HBIG주사를 맞아 면역을 높여야 합니다. B형 간염에 감염되어 태어난 아기도 즉시 이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A형 간염 환자나 간염 환자를 간호하는 사람은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특히 화장실에 다녀온 후에는 손을 잘 씻고 음식은 따로 먹어야 합니다.


간염에 좋은 음식 알아보자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 위주의 채식이 좋으며, 마늘 양파 같은 유황이 많은 음식이 좋습니다. 물에 용해되는 섬유질이 많은 배, 사과 등이 좋으며 간을 보호하는 야채 브로콜리나 양배추, 당근, 엉겅퀴, 민들레, 커리, 계피 등이 좋습니다.


하루에 물을 최소 5-6잔은 마셔야 하며, 녹차를 하루 2잔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소화되기 쉬운 현미죽과 삶은 채소, 적당량의 생선 단백질을 먹되 과도한 단백질은 간에 부담을 주므로 과하게 먹지는 말아야 합니다.


이상으로 간염증상과 간염원인 및 간염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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