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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태담 태교의 장점과 방법

FireMom 2017. 6. 5. 11:00

 

<태담 태교의 장점>

 

 

1)지능계발에 좋습니다.

엄마와의 따뜻하고 정겨운 대화는 태의 뇌세포에 자극을 주며 뇌를 빠르게 발달시켜 지능계발에 효과적입니다.

 

2)행동발달이 빨라집니다.

태아의 뇌가 발달되면 결국 운동신경이나 감각신경까지 발달되므로 초기의 행동발달이 눈에 띌 정도로 빠르게 진행됩니다. 행동발달이 빠른 태아는 똑똑하고 재치 있는 아이로 자라게 됩니다.

 

3)정서가 안정됩니다.

뱃속에 있을 때부터 엄마 아빠와 충분한 이야기를 나누고 태어난 아기는 엄마 아빠의 따뜻한 사랑을 풍부하게 받고 자라 정서가 안정될 뿐만 아니라 따뜻하고 바른 성품을 가진 아이로 자랍니다. 태아의 정성 안정을 위해서도 엄마의 거짓 없는 솔직한 태담이 중요합니다.

 

4)사회성이 좋아집니다.

엄마의 생활을 통해 세상의 많은 일들을 경험한 태아는 사회성도 뛰어납니다. 나 아닌 다른사람과의 관계를 일찍 시작했기 때문에 남에 대한 이해심도 많아지고 친화력도 좋아져 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게 됩니다.

 

5)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을 갖게 됩니다.

태담을 통해 엄마 아빠로부터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를 듣고 자라난 아기는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을 갖게 됩니다. 모두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따뜻한 성격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6)엄마와 아기와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집니다.

엄마가 뱃속의 아기에게 꾸준히 이야기를 들려주면 태아는 엄마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기억하고 엄마의 목소리에 반응합니다. 태담 태교는 엄마와 아기 사이에 깊은 유대감을 형성시켜 더욱 친밀해지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7)엄마가 자긍심을 갖게 됩니다.

태담을 하면서 엄마 자신이 밝은 얼굴을 가지려는 노력을 하게 되면 엄마는 자신도 모르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사랑으로 태아를 대하게 됩니다. 태아를 향한 이러한 모성은 엄마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해줍니다.


<임신 단계별 태담태교 방법>

 

◎임신초기

"아가야, 엄마 아빠는 네가 생겨나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른단다.", "널 환영한다."고 하면서 아기를 가진 것에 대한 기쁨을 그대로 표현해 주고 임신 기간 중 엄마가 어떻게 생활할 것인지를 말해줍니다. 또한 태아가 엄마의 뱃속에서 안전하게 자리잡아 유산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그대로 전해줍니다.

 

 

◎임신 중기

태아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내용의 대화를 합니다. 태아가 엄마 배를 발로 차는 행동을 할때는 엄마가 배를 쓰다듬으며 예쁜 아기에 대한 느낌을 그대로 말해주고 놀이하듯 태아가 한 곳을 가볍게 두들겨 줍니다.

 

 

◎임신 후기

임신 후기가 되면 엄마나나 태아는 아무래도 불안한 마음을 갖게 됩니다. 이때부터 대화의 내용은 아기가 정상분만으로 건강하게 태어나기를 바란다는 내용으로 해줍니다. 예정일이 다가오기 시작하면 "우리 아기가 어떻게 생겼을까? 무척 궁금하네." 라고 하면서 아기를 기다리는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 주고 사랑과 환영의 메시지도 많이 해줍니다. 이렇게 가족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태아에게 전해진다면 태아는 더욱 힘을 내서 세상으로 나올 준비를 할 것입니다.

 

태담태교의 방법(2)

 

눈에 보이지 않는 태아와 이야기를 한다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는 엄마 아빠들이 많습니다. 이럴때는 우선 태아의 존재를 엄마 아빠가 마음속으로 깊이 생각해 보고 깨달아야 합니다. 처음에는 좀 어색하고 낯설기도 하지만 태아를 쓰다듬고 태아의 태동과 발길질을 느끼면서 태담태교를 하다보면 어느 새 자연스러워질 것입니다.



임신 초기부터 시작합니다.

임신 3개월이 되면 각 기관중에서도 뇌가 제 모습을 갖추게 되고 외부의 자극을 어느 정도 기억하게 됩니다. 뇌의 발달은 임신 4개월에 가장 커다란 발달을 보이는데 기쁨이나 슬픔, 불안과 같은 감정 역시 이때 생깁니다. 때문에 엄마는 항상 즐겁고 편안한 기분을 유지해 태아와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태담을 시작하는 신호를 만듭니다.

갑작스럽게 태아와의 대화를 시작하면 태아가 어리둥절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태담을 시작하는 신호를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엄마의 배를 쓰다듬거나 두두리는 등 시작하는 신호를 만드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태아에게 예쁜 애칭을 지어줍니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태아와 대화를 한다는 것이 어색할 수 있으므로 실재한 걱솨 같이 애칭을 만들어 줍니다. 옆에 있는 아기처럼 애칭을 만들어 부르면 어색함도 덜해지고 태아와의 유대감을 유지할 수 있어 태아와 더 친밀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따뜻하게 대화합니다.

태담을 할때는 부드럽고 또박또박한 말투를 사용해야 합니다. 억양의 높낮이를 살리고 정확한 발음을 통해 아기가 제대로 알아들을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차분하고 사근사근한 목소리로 해야 태아가 거부감이 없습니다.

 

풍부하고 많은 이야기를 해줍니다.

많은 얘기를 해주는 것이 아기의 뇌에 좋은 자극이 됩니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기를 가지려면 임신부가 태아의 뇌에 좋은 자극을 많이 주어야 하는데, 임신부 자신이 자연의 변화나 아름다움에 감동하는 모든 이야기를 많이 해주면 태아에게 좋은 정서가 형성됩니다.

 

태담과 함께 노래를 불러주거나 동화책, 시 등을 읽어줍니다.

태아와 대화를 나누면서 엄마는 태아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따뜻한 노래를 들려주거나 좋은 동화책, 아름다운 시를 함께 읽어주어도 좋습니다. 이는 뱃속 아기와의 대화를 더욱 풍부하게 해주고 더 재미있게 해줍니다.

 


 

현재의 아기 상황이나 신체발달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엄마는 항상 태아에게 태아 자신의 상황이나 신체발달에 대해 말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태아는 자신의 상황과 엄마의 상황을 알게 되고 엄마에 대한 더 큰 신뢰감을 갖게 되어 효과적인 태담을 할수 있습니다.

 

칭찬과 격려로 태담을 합니다.

태아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엄마의 칭찬과 격려입니다. 태아가 칭찬과 격려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따뜻한 말이 그대로 전해지기 때문에 아기에겐 더 없이 좋은 태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병원에 갔다 온 날 태동이 많은 날, 엄마 컨디션이 좋은 날 등은 반드시 뱃속 아기를 칭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태담의 시작과 끝은 사랑의 메시지로 합니다.




아빠도 함께 태담 태교에 참여하자.

 


 

태아는 아빠의 목소리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10개월 동안 아기와 한 몸으로 연결되어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형성하는 엄마와는 달리, 임신 출산에 있어 보조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아빠는 엄마에 비해 생리적인 유대감을 덜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태아의 입장에서 보면 엄마는 본능적으로 느끼고 인식하고 있지만, 아빠의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말을 걸어오지 않는 한 아빠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빠는 더욱 태아와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뱃속의 태아와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기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태아는 여자보다 남자의 소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에서 아빠 태교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습니다. 임신기간 동안 끊임없이 뱃속 아기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면 태아는 태어난 후 아빠의 목소리를 알아들을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밤에 잠자리에 들 때, 회사에 출근할 때와 퇴근해서 집에 들어왔을 때 등 적어도 하루에 네번은 뱃속 아기에게 말을 걸도록 합시다. 아침에 일어 났을 때는 "안녕, 잘잤니?", 출근할 때는 "엄마와 잘 놀거라, 아빠 다녀올게.", 퇴근해서 집에 돌아왔을 때는 "아빠 다녀왔다, 잘 놀았니?", 잠잘 때는 "잘 자거라, 좋은 꿈 꾸고.." 등과 같은 간단한 인사를 하면 됩니다. 말을 걸때는 아내의 배 옆에서 사랑을 속삭이듯 상냥하고 따뜻한 말투로 얘기합니다. 태아의 존재가 실감이 안 난다면 아내와 함께 병원에 가서 초음파 사진을 보도록 합니다. 초음파 사진으로 태아의 모습을 직접 보게 되면 막연하게 뱃속에 아기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던 것과는 다른 감동을 느끼게 되며, 뱃속 아기에게 말을 건넬 때 정말 말을 걸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될 것입니다. 태담을 한다 해도 쑥스럽고 어색해서 고작 한두 마디로 그치는 아빠도 많습니다. 태아에게 태담을 해주고 싶어도 어떻게 하는지 모를 경우 아내로부터 도움을 받아 시작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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