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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화과,미꾸라지,민들레 효능 알아보기


오늘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몸에 유익한 식재와 약재효능-4 로 무효능, 무화과효능,미꾸라지효능, 미나리효능, 민들레효능, 바나나효능, 바지락효능 등의 식재,약재를 파악하고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1. 무 효능

- 기관지천식, 인후통 개선, 폐질환 예방, 숙취 해소, 고지혈증 예방

 

 

수분이 90%를 차지하는 무는 열량이 매우 적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동물성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의 식생활 균형을 맞춰주는 식품입니다. 탄수화물 분해 효소인 디아스타제 외에 지방분해 효소인 에스테라아제가 들어 있어 소화도 잘 되고 지방 분해 효과도 있습니다. 소화가 잘 안되거나 체했을 때,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 무를 씹어 먹으면 좋습니다. 유전적, 체질적으로 고지혈증이 염려되는 사람은 무를 자주 먹으면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무는 상기된 기운을 내려주기 때문에 얼굴이나 머리에 열기가 많아서 생기는 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관지가 약해서 가래가 많거나 기침을 할 때에 인후부가 붓거나 아플 때 효과가 있고, 비염이 있거나 축농증으로 머리가 아프거나 코가 막힐 때 복용하면 효과적입니다.

 

2. 무화과 효능

- 폐질환 예방, 치질 개선

 

 

무화과는 기관지 근육을 활성화해서 가래 배출에 효과가 있습니다. <본초강목>에서는 무화과가 인후통을 치료한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밖에 장을 깨끗하게 만들어주고, 설사를 멎게 하며, 식욕을 돋우는 효과도 있습니다.

 



무화과는 줄기난 잎에 상처를 내면 하얀색의 액즙이 나오는데, 이 물질에 피신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어서 무사마귀와 무좀에 효과가 있습니다. 무화과 잎을 삶아서 치질 부위에 바르면 염증이 가라앉고 통증이 줄어듭니다.

 

3. 미꾸라지

- 당뇨병 개선, 스태미나 증진

 

 

뱀장어와 영양이 비슷한 미꾸라지는 지방이 적기 때문에 소화기능이 약하고 체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먹으면 좋습니다. 특히 기력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긴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을 줍니다. 미네랄은 뱀장어보다 미꾸라지에 훨씬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철분은 뱀장어의 8배, 칼슘은 4배나 더 많습니다. 비타민 B1, B2도 뱀장어보다 많아 스태미나 증진, 효소의 활성황에 도움을 줍니다. 그 때문에 무기력하고 팔다리가 저린 당뇨병 환자가 미꾸라지를 먹으면 매우 좋습니다.

 

4. 미나리

- 고혈압 예방, 생리통 완화

 

 

미나리는 찬 성질을 갖고 있어 몸속의 열을 없애주고, 갈증을 멎게 하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합니다. 이런 효능 때문에 2차적으로는 혈압을 내리고 간기능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몸에 열이 많으면서 짜증이 날 때 정신을 맑게 하고 지구력을 보강해 주기도 합니다. 미나리는 혈액이 산성화되는 것을 막는 효과도 있으므로 평소 반찬으로 자주 먹거나 미나리 즙을 내서 마시면 좋습니다.

 



미나리는 또 몸의 열을 내려주고, 정신을 맑게 하며, 짜증과 울화를 가라앉혀줍니다. 피를 맑게 하는 정혈 작용이 있어서 여성의 생리불순과 자궁출혈을 치료해 줍니다.

 

5. 민들레

- 위산과다, 위궤양 개선, 젖몸살 완화

 

 

민들레는 성질이 따뜻하나 몸속의 열을 내리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서 여러 종류의 염증성 질환에 사용해 왔습니다. 특히 종기를 삭히고 멍울을 헤치는 효과가 있어 임산부의 젖몸살과 종기에 사용했습니다.  구내염, 질염, 방광염 등의 염증성 질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위장을 건강하게 하고 체기를 없애줘서 위산과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이 있을 때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6. 바나나

- 변비예방, 스트레스 해소

 

 

바나나는 성질이 차서 몸에 열이 많고 변비가 있는 사람이 먹으면 변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능도 있어서 정신적 긴장이 많은 사람의 심신을 이완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스트레스성 변비인 사람에게 특히 좋습니다.

 



하지만, 몸이 차고 소화기간이 약한 사람이 바나나를 많이 먹으면 소화장애가 나타나거나 위염과 위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7. 바지락

- 간 질환 예방

 

 

바지락은 성질이 차고 맛이 담백합니다. 조선시대 어류도감인 <자산어보>에는 바지락이 살도 풍부하고 맛도 좋다고 나와 있습니다. 칼슘, 철분, 인, 비타민 B2가 풍부해서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고, 간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피로 및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피를 만드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며,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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