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좋은 아기를 낳는 월령별 태교 -1
머리 좋은 아기를 낳기 위한 월령별 체크사항을 알아보자.
-건강하고 똑똑한 아기를 낳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들의 소망입니다. 그래서 임신 상태에서 조심해야 할 것과 아기를 갖게 될 아빠 역시 함께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월령별로 하나 하나 짚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한달째 - 두뇌 발달 과정의 기초를 다지는 중
임신3개월까지가 태아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임신1개월쯤 되면 아직 엄마는 임신 사실을 모릅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해도 임신 반응은 없고 의사는 단지 "한1주일쯤 후에 봅시다"라고 말한다.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이 시기로부터 3개월까지가 실로 태아에게는 평생 가장 귀한 시기입니다. 수정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 생명으로 자라게 될까? 부모가 가진 염색체 위에 실려 있던 유전자를 반씩 받아 새유전자로 배합됩니다. 한 쌍의 남녀 사이에 수정으로 일어나는 염색체 배합은 무려 70조 개라고 합니다. 이 배합의 하나가 수정란이 되어 새로이 다른 개성을 지닌 아기가 되는 것입니다.
이 수정란은 새 생명이 생겼다는 사실을 모체에 알리게 되고, 이 역할은 수정란이 내놓는 호르몬 양물질이 맡아 합니다. 그 정보를 받은 모체는 반응하여 갖가지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 사이에 세포분열을 시작해서 6일쯤까지 뽕나무의 오디 정도의 크기로 태아가 자라게 됩니다.
수정 후 6~7일에는 발육에 필요한 영양을 섭취하기 위해 엄마의 자궁강으로 들어갑니다. 스스로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를 내어 모체의 자궁 내막을 뚫고 착상을 시작하게 되어 임신에 이르게 됩니다.
임신이 성립되어 23일이 지나면 태아는 혈관 수축을 시작합니다. 수정 후 배난-배자로 불리는 성장 과정에서 여러가지 기관이 형성되어 날로 커갑니다. 수정23일이 지나면 배자는 1~2mm 크기로 자라 장차 심장이 되는 혈관의 수축에 의한 박동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미세한 생명의 시작 과정에서 태아는 엄마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게됩니다.
임신도 잘 모르는 임신 초기에 엄마가 건강을 잘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바로 이때가 태아의 여러 기관의 기본이 만들어지는 특별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수정 후 약 1주일 사이에 수정란의 약 50%가 죽어 없어집니다. 2주째 그 생명체는 매우 약해서 환경이 조금만 나빠도 쉽게 목숨을 잃게 됩니다. 3주가 지나면 조금씩 튼튼해져서 그리 쉽게 죽지는 않는데, 이때 환경의 영향은 시기에 따라서 여러 부위의 분화를 헤쳐 기형을 남기게 됩니다. 이런 일은 최소한 수정 후 7주까지 일어 나게 됩니다.
소변검사를 통해 임신 사실을 확인한다.
이런 과정을 밝아 태아가 엄마에게 사인을 보내는 데도 엄마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을 수가 있습니다. 물론 눈치빠른 여성은 예정된 월경이 10일 이상 늦어지면 임신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죠. 임신 첫 달은 바로 그런 시기인데요. 임신 여부는 4~5주째가 되면 임신부의 소변검사를 통해서 판명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임신 반응검사가 소변검사입니다.
임신 초기에는 태반의 융모 조직에서 히토융모성 고나도트로핀이라는 호르몬이 만들어져 소변 속에 나타납니다. 이 호르몬의 존재를 확인하면 임신은 확실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더욱 정교한 시약이 개발되어 임신 4주째부터 진단이 가능합니다. "임신일까?" 하는 의구심이 생길 때 신비스런 생명은 벌써 사경을 극복한 기사처럼 엄마의 몸 속에서 엄마와 아빠의 유전인자를 기초로 하여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과정입니다.
의구심이 생기게 되면 태아의 신호에 응답하여 임신 여부를 확인하러 가야 합니다. 임신 사실이 분명해지면 그날부터 엄마로서 굳은 결심을 하고 준비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여성이 태아를 키우는 것은 역시 대사업으로, 여성이라면 누구둔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산부인가 의사가 임신 과정이 순조롭도록 도와 줍니다. "축하해요!" 라려 임신 진단을 내려줄 때부터 약8개월 동안 엄마와 태아를 보살펴 줍니다. 엄마도 미처 모르는 태아의 소리나 움직임도 즐려 줍니다. 태아의 움직임은 확고해지 생명의 출발입니다.
"엄마, 조심!" 이라는 메시지에 응합니다.
이 시기에 만일 외부로부터 큰 자극이 태아에게 가해지면 모처럼 형성되던 태아의 뇌나 수족의 발육, 발달의 프로그램이 혼란스러워집니다.
태아의 프로그램을 혼란시키는 자극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엄마의 수면제 복용은 태아의 손발 분화를 저해시키게 되고, 풍진, 담배, 술 또는 엄마의 정신적 스트레스틑 정상 발육과 발달을 저해하게 됩니다.
짧은 임신 초기가 태아로서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엄마도 모르는 사이에 자리잡기 때문에 주의를 소홀히 하기 쉬우으로 앞서 언급한 임신 전 건강관리가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염두어 두어야 합니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던 여성들은 이 새 생명의 시작, 배란과 수정을 여느 때와 다른 몸의 변화를 통해 눈치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임신을 확신하게 아는 기초 체온표를 통해서 알게 됩니다. 체온 기록을 계속한 사람에게는 2주일 이상 계속되는 고온(37'c 전후)이 바로 임신의 첫 신호로 알게 됩니다.
그 신호를 느끼는 엄마에게도 차츰 징조가 나타나지만 그 신호를 "엄마, 조심해 주세요!"라는 말로 들어야 하고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깨달아 실천해야 합니다.
Tip 두뇌 발달을 돕는 태교 음악
태아는 6주에서 12에 사이에 귀가 트이고 6개월쯤이면 밖에서 들리는 소리에 열중하여 항상 귀를 쫑긋 세우고 있다. 이 단계에서 기분좋은 소리, 리듬과 멜로디가 조화롭게 연주된 음악은 태아를 편안하게 합니다. 음악은 태아와 어머니를 자극하거나 이완시킬 수 있어서 태아의 쾌적한 운동을 유도하여 자연스럽게 양수 안을 떠다니면 헤엄치듯이 리듬 감각을 표현한다. 이렇게 하는 동안 뇌세포에 자극을 주게 되고 그 자극은 두뇌 발달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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