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이야기

귀에 물빼는 법 빨리 알아보자

FireMom 2017. 7. 23. 07:30


귀에 물빼는 법 빨리 알아보자


여름철 물놀이를 하다보면 물이 귀에 들어가는 경험을 다들 한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대게 귀에 물이 들어가게되면 면봉으로 귓 속을 후벼서 물을 빼 내려고 시도를 많이 하시는데요. 면봉을 이용하여 물을 빼다가 귀에 자극을 주게 되면 오히려 상처가 발생하여 염증까지 발전할 수 있으니 면봉으로 물을 빼는 주의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또는 수영장에서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경우 그냥 방치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방치하는 경우에도 더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오늘 알려드리는 "귀에 물빼는 법"을 잘 숙지 하시어 실생활에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귀에물빼는법 4가지


1. 수건을 이용하여 물 빼는 법



- 수건 또는 부드러운 천을 사용하여 물을 빼는 방법으로 물이 들어간 귀에 자극이 덜한 수건이나 천을 바닥에 대고 물이 들어간 귀를 아래 바닥으로 향하게 한 뒤 고개를 위아래 방향으로 일정 시간 움직이면 귀에 들어간 물이 빠는 느낌이 발생합니다.

 


2. 드라이기 이용하여 물 빼는 법



수건이나 휴지로 귀에 물을 제거하였지만 아직 불편한 느낌이 남아 있다면 머리를 말리기 전 드라이기로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강한 바람으로 말리면 고막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선선한 바람으로 거리를 유지한채 말려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3. 따뜻한 수건을 이용하여 물 빼는 법


깨끗한 천을 뜨거운 물에 데워 수건을 따뜻하게 만들어서 귀에 대면 귀가 따뜻해지면 팽창되는 데요. 이 원리를 이용하여  귀의 작은 구멍을 통해 뜨거운 열기가 들어오게 되면 내부 온도가 올라가 귀내부가 팽창하여 물을 뺄 수 있다고 합니다.

 


4. 억지로 파내거나 면봉으로 귀를 파게 되면 귀에 상처가 생겨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중이염이나 외이도염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에 물들어갔을 때 발생 될 수 있는 질병은?


-중이염



보통 감기가 심해지는 경우 중이염으로 이어지는 질병 중에 하나로, 중이라는 부분, 코 안에 있는 귀인두관에서의 통증이 시작되면 바로 중이염인 것입니다. 중이염에 걸리게 되면 고름이 발생 되어 고이게 되는데 이때에 나쁜 균들이 나오면서 중이염에 걸리게 됩니다.



-외이도염



귀의 입구에서 고막까지 이어지는 부분에 발생되는 염증으로 대체적으로 귀가 간지럽거나 아픈 증상이 반복되는 외이도염이 생길 수 됩니다. 우리의 귀는 산성을 유지해서 세균을 억제하지만 물로 인하여 산성이 사라지고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게 되어 세균번식이 높아지고, 진물까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귀에 물빼는법을 활용해서 하여 물을 빼주는 것이 좋으며, 계속 불편함이 있으면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귀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을 적절하게 빼내주지 않고 대처를 하지 않는다면 난청이나 잡음, 심한 통증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곧바로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귓속은 어른들보다 많이 약하고 예민하기 때문에 항상 잘 관리해어야 합니다.